순창군,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 건강관리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창군 해피니스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청구하면 된다.

 

한편, 해피니스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대상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이송지원비 지원, 및 난임진단 검사비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