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권미강 시인 초대전’열어

지역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19일 군청사 로비에서 권미강 시인을 초대해 “시로 읽는 고향 서천 그리고 한산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서천 출신인 권미강 시인은 고향의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시로 아름답게 표현해 왔으며 그녀의 시에는 서천의 풍경 사람들의 삶 그리고 한산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권미강 시인은“고향 한산은 저의 시적 영감의 원천이며 이곳의 자연과 사람들은 언제나 큰 힘을 주었고 그 덕에 시를 쓸 수 있었다”라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한 주민은“시인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시 곳곳에 짙게 묻어 있어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푹 빠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청 1층 로비에서 ▲8월 19일 오케스트라 연주회 ▲9월 20일 유명 여행 작가와 떠나는 여행과 책 ▲10월 31일 버스킹 공연 등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