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능력 향상과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학습클리닉’은 기초학습 능력 보완 및 학습 동기 형성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잠재적 역량을 확인하고, 학업 동기 향상과 학습전략을 통해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주의 집중력 향상 ‘이목을 집중하자’를 주제로 주의력 게임을 통해서 주의 집중력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주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해 자기조절능력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는 기억력향상 ‘해마를 자극하자’를 주제로 기억의 과정 이해를 통해서 기억향상 방법을 알고 다양한 기억 전략을 배워 암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 위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성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실효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꿈 달성을 위한 자신감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세상소통카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