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빈집 정비 나선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빈집 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

 

‘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화재와 붕괴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고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평창군 전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2024년 빈집 정비계획 수립 이후 평창군에 적합한 빈집 정비(특정 빈집 포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 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평창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