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등생 7명 ‘주니어마술사’ 자격증 따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참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아이 엠 어(I am a)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통해 7명의 주니어마술사를 배출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이 엠 어 주니어마술사’ 는 과학마술 체험으로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 유연한 사고, 진로탐색, 공동체 의식 함양, 교우관계 증진, 마술 에티켓, 창의력 자극 등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어마술사 자격증에 도전한 삼례동초 유시영, 동신초 이관희, 삼례초 최서연, 삼례중앙초 이다엘, 최아랑, 최랑, 이하영 학생은 자신만의 마술을 선보이면서 한국마술학회로부터 자격증서를 수여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마술의 원리 △카드마술 △드롭링을 활용한 마술 등을 배우고 직접 실연을 해보면서 마술사의 꿈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마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배운 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면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졌고 마술 자격증까지 받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제2기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