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유점마을 청소년 대상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공동체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유점마을 강학당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활동, 마을축제 및 환경개선으로 청소년 중심 마을 만들기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문화마차’는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점마을 청소년 대상 토탈미술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생 대상 체험극 프로그램, 취약계층 대상 영화관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토탈미술 교육은 다양한 미술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전문 미술교육 강사와 함께하며, 스텐실, 캘리그래피,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의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점마을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예술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센터는 하반기 기간 중 문화소외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치유 원예, 치유 강연, 치유 미술 등)을 보급하는 ‘다정한 사무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창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