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실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응·보호 방법도 습득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임용자와 대민업무 담당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홍은선 강사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공직자 서비스의 이해 △유형별 민원 상담 응대 요령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사례 및 대응·보호 방법 등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민업무 담당자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과 더불어 친절 봉사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습득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원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