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외국인주민 교류 활동 '다(多)어울림' 성료

3~6월 외국인주민 15명, K-POP 댄스 수업으로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은 8일 외국인주민 교류 프로그램 '다(多)어울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多)어울림'은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모국을 배경으로 한 외국인주민 15명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K-POP 댄스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적의 이웃들과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넓혔다.

 

8일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익산글로벌문화관의 홍보 동영상 촬영에 참여해 그동안 배운 K-POP 댄스를 선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유단아씨는 "춤을 배우면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1년 개관해 내국인과 외국인주민들 간의 소통과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