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탄소중립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11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은 매년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수집된 헌 옷, 신발, 가방, 이불 등을 모아 판매해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고 사용됨으로 인해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생활실천의 의미도 크다.

 

김문옥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으로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두 배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숨은자원 모으기운동, 3NO청결운동, 줍깅, 나무심기 등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