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년 제1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생활, 학업, 건강에 위기 상황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특별지원금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2024년 제1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기관에서 발굴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3명 청소년에게는 생활, 활동 지원 등으로 5개월간 총 1천600여만 원의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상진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