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지역자활센터 법정의무교육 실시

법정의무교육 배건 전문강사가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김미정 기자 

 

2024년 5월 24일, 충북 괴산지역자활센터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충북 괴산지역자활센터에서 한국지식자원개발원에 의뢰하여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특임강사로 활동 중인 배건 강사가 실시하였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배건 박사는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위촉된 전문강사이며,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교육시간에 안전이란? 안전한 상태가 무엇인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배경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심정지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애니를 활용하여 실습을 진행하였고, 화재발생시에도 교육용 소화기로 초기 진압요령에 대해 직접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내용으로는 개인정보는 기본적인 인적사항 뿐만 아니라 나와 관련된 모든 사항이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보호하려는 마음 자세와 행동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개인정보가 유출이나 노출이 되지 않도록 약관 등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동의하며, 비밀번호 8자리이상 대소문자, 숫자, 기호는 반드시 혼합해서 만들고, 3개월 단위 주기적으로 교체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요즈음은 AI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속이기 때문에 더욱 더 정신차리지 않으면 속을 수 있다. 잘 모르는 전화나 메일 등에 대해서는 일단 의심해 보고(GO), 전화 끊고(GO), 확인하고(GO) 하는 3GO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과 실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서는 안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내용은 직장인 70%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하며, 또한 47%가 넘게 텃세를 경험하는 등 직장 조직문화에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의 유형을 강조하면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직장 조직문화는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괴산지역자활센터 신미경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건 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처음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재미가 있으면서 필요한 사항을 콕 집어 주는 등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고, 참여자들의 반응도 좋고, 성과있는 교육이어서 대단히 만족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