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1:1 멘토링으로 안정적 국내 정착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가 24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자문위원 멘토와 북한이탈주민 멘티 1:1 결연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에는 박만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북한이탈주민, 홍성군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개회사 ▲참석자 소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4월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7명의 자문위원 멘토와 멘티 탈북민들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멘토-멘티로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처럼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사회의 가족같은 이웃으로 포용하고 사랑으로 대하겠다는 협의회의 의지가 담겨있다.

 

박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사회적 기여를 돕는 것이 미래 통일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일”이라며“앞으로도 탈북민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생각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멘토-멘티 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탈북민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