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가족 돌봄 청소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경제‧사회‧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가족 내 만성질환자의 간병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해 청소년의 생애주기 과업(학업 유지 및 취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다.

 

이번 사업은 3년째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족 돌봄에 의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생계‧의료‧학업‧활동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상담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사회적 연계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상 청소년의 건강한 청소년기를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은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1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5월 말부터 본격 실시한다.

 

정선경 센터장은 “가족 돌봄에 의한 결핍을 지역사회가 채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