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6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 개최

제16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 33명의 환경리더 양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는 23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임원 및 환경대학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2009년 처음 시작하여 진안군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한 용담호 환경대학은 지난 4월 1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33명의 환경리더가 배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용담호 물관리, 기후변화, 군의 역사 등 전문적 강의는 물론 노래교실 및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도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용담호 주민협의회장은 “이번 6주간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한 수질개선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에 모두가 동참 할 수 있도록 환경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