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부부의 날 기념 ‘부부특강’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청양복지타운에서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부라면 함께라면”의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부의 날을 기념한 이번 특강은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부부설명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감정 기복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낮춰 부부간 유대관계를 향상하는 법에 대해 이재연 교육학 박사가 강의했다.

 

청양군 가족센터 남현신 센터장은 “부부의 날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라며 “가정에서 부부가 한마음으로 화목하게 사는 데 오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이 전개됐다.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