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천안 K-컬처 박람회’ 대비 관계기관 합동 실종아동 발생 대처 모의훈련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독립기념관은 5월 17일, 실종아동 발생 대처 모의훈련(코드아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종아동 발생 대처 모의훈련은 다가오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앞두고 위급상황에 대처하고자 독립기념관,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문화재단이 함께 실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동남경찰서에서 실종아동 역할을 수행하고 실전에 적합한 훈련방법을 조언했으며, 독립기념관은 임직원의 상황지휘 및 현장 대응능력,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연락 체계와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모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실종아동 방송을 청취한 관람객의 적극적인 신고가 있었고, 이것이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실종자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