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모 알선 창구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맞춰 다음 달 5일까지 ‘모 알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 알선 창구는 모판이 남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모내기 후에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농업기술센터나 지소에 통보하면, 센터는 못자리 실패로 인해 이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신속히 알려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육묘 기간 중 잦은 강우와 일교차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들이 있는데, 모 알선 창구를 통해 적기 이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모 알선 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