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신포마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유턴차로 신설

설악금강대교로 어업인복지회관 앞 교차로 개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하여 어업인복지회관 앞 교차로에 유턴차로를 신설했다.

 

설악금강대교로의 설악대교에서 이마트 구간은 유턴차로가 없어 불법 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으며, 속초시 대표 관광지인 신포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거주하는 주민이 신포마을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Q턴 등 우회 통행으로 진입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속초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수의 실무협의를 진행하여‘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교통안전 환경개선(차로선형 조정,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지난 17일 유턴차로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로써, 해당 구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속초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신포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수백 미터를 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시민 여러분이 도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