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식중독 예방 총력 기울인다!

취약 시설 등 점검 및 예방·홍보 활동 전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기온이 상승하고 다수가 참여하는 결혼식 등 가정의례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등 집단배식과 다중이 동시에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점검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재료 구입·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배식과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