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용차량 공무용 표시 일원화 추진

공용차량 관리 투명성 제고 및 관광 통합브랜드 홍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이 보유한 공용차량에 대하여 공무용 표시 일원화 작업을 추진했다.

 

현재 공용차량 대부분은 공무용 표시가 부착되어 있으나, 일부는 미흡한 부분들이 있으며, 표시 형식 또한 통일되지 않아 공용차량의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영월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디자인(영월군 상징 마크, 미래 영월관광 통합브랜드 BI)으로 공무용 표시 일원화를 추진했으며, 앞서 지난 3월에는 행정안전부의 '공용차량 관리 규정'을 준용하여, '영월군 공용차량 관리규칙' 개정(공무용 표시 부착 의무 도입)을 완료한 바 있다.

 

조삼식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공무용 표시 일원화 작업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건전한 교통 문화정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영월관광 통합브랜드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매체로도 활용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영월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공용차량 관리실태를 지도 점검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정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 매체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