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도서관 북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 이상 방문객 발길 이어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립도서관에서 광장에서 ‘2024년 예산군공공도서관 북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군립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군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북스타트, 노리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공예체험과 매직버블쇼 공연, 노리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인디언텐트와 빈백(안락의자) 등을 도서관 광장 곳곳에 마련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 총 5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고동주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책과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이날 증축 및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해 재개관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그동안 임시 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운영시간 등은 기존과 동일하며,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사무실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