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중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나선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7월 4일까지 중년 마음건강을 위한 ‘다시 왔나 봄’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이 있는 중년 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및 지식 습득을 통한 성취감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전 우울 검사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으로 대상자의 우울감 정도와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이어서 16회의 걸친 바리스타 2급, 3급 자격 과정(이론·실기)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조석범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중년층은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고, 중년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