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접종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백신(XBB.1.5) 기 접종자와 65세 이상 백신(XBB.1.5) 기 접종자이다. 2023 부터 2024절기 백신을 1회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XBB.1.5 백신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역 접종유지기관은 40개소로 감염병포털(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