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민 생명 보호 앞장서

4일부터 2개월간 청주시 직원 1,200여명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각종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청주시 4개 보건소 전 직원을 포함한 청주시청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4일부터 2개월간 매주 목, 금요일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응급상황에서 의식 확인, 119 신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을 구성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분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