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월 1일 태백시체육회가 태백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기각됐다고 밝혔다. 춘천지방법원은 태백시체육회가 제기한 ‘태백시와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에 따른 태백국민체육센터 위탁관리 체결’의 집행정지 처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해당 신청을 각하한 판결을 근거로 집행정지 신청의 이익이 없고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단하여 최종 기각했다. 또한, 법원은 태백시체육회의 위탁운영 기간이 이미 2023년 3월 31일자로 만료됐고, 이후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 사건 기록 및 심문결과에 따르면, 신청인이 주장한 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집행을 정지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 역시 인정되지 않는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집행정지 처분 최종 기각에 따라 태백시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주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 촉진 및 생활체육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태장동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위치한 옛 미군 볼링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2025년 하반기까지 VR(Virtual Reality)·AR(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내 국립과학관, 시립미술관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존 체육시설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제공해 원주시를 더욱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체험 장비를 통해 체육 종목과 문화 콘텐츠를 가상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VR을 통해 암벽 등반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AR 기술을 통해 실제 공간에서 가상 목표물과 상호작용을 통한 신체 활동도 가능하다. 현실적인 몰입감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청소년은 물론 성인층까지 폭 넓게 즐길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 원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공교육 혁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4개교에 특별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교부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원주고등학교에 5천만 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원주의료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4개교에는 총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특화 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고는 자율형 공립고로서 AI 및 의학 등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직업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비 보강 및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습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법에 따라 대도시 특례를 받게 되면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고, 120여 개의 위임사무가 광역지자체가 아닌 담당 중앙부처의 감독을 받게 되며, 행정구조 면에서는 도에서 행정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조직·인사·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도지사의 권한 일부가 시장에게 위임된다는 점에서 광역시와 일반시의 중간적 성격을 갖게 된다. 현재 해당 특례를 적용받는 지자체는 경기 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시흥·안양·김포,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김해, 전북 전주이며, 대도시와 특례시가 없는 광역지자체는 강원과 전남뿐이다. 특히 원주시는 법 제58조 ‘인구 3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면적이 1천제곱킬로미터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이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2일,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를 지역사회 주요 기관에 전달하며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온사회적협동조합과 사리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기획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내용을 배우고, 이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글과 그림을 통해 소책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여름부터 아동들은 “아이들이 말하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설명서 제작하기”를 주제로 협약 내용을 공부하며, 이를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에는 직접 괴산교육도서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설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들이 직접 괴산교육도서관,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제작한 설명서를 전달하며, 아동뿐 아니라 지역 어른들도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아동은 “내 권리를 이해하고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55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2일에는 경로당 운영 도우미 262명, 13일에는 9988행복지키미 288명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이 실시됐으며,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청북도경찰청 금융범죄예방관 박승현 강사가 ‘금융범죄 예방 및 노인 교통사고’를 주제로, 2부에서는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부정수급 방지와 일자리 기본교육’을 주제로 업무의 중요성과 안전 의식을 전달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일교차가 심하여 감기가 기승을 부림에도 불구하고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추운 날씨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해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괴산군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 친화대학에서 양성된 환경교육지도사 10여 명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대학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과정이다. 지난해 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브랜드에 맞춰 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심화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특강, 강의 시연 등 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환경교육지도사들은 10개 마을의 경로당과 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재활용 방법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주민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군 여성정책팀과 환경정책팀은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 마을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2025년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확대된 마을별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길 기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 직원의 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의 원인과 예방 전략을 이해하고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선영 강사(중앙성교육아카데미)와 천현지 강사(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으며, 천 강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 2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10,557건, 총 3억 3,145만 9,840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와 같은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보은군노조는 지난 12일 지금까지 수험생 자녀를 돌보고 뒷바라지한 조합원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 총 12명에게 120만 원을 지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진석 지부장이 지원금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직접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염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은 “생각지도 못한 노조의 응원에 큰 힘이 난다”며 “아이와 함께 맛있는 마카롱도 먹고 마지막까지 아이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보은군지부장은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까지 일과 병행하며 양육에 힘쓴 조합원과 건강하게 성장한 조합원의 자녀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벤트가 일상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14일에 치러지는 수능에서 자녀들이 남은 기간 컨디션 관리를 잘하여, 가족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