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8일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증평사랑 다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수익사업과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관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다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23일 창립된 다올회는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도안역광장에서‘제24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박동하(71세, 증평읍) 씨가 2024년 농업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이규현(71세, 증평읍) 씨를 포함한 우수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조윤성 군의장 등 6명에게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에 앞장서 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8일, 특수학교 10교 관리자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의 따뜻한 희망의 선율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실제' 연수로 진행됐다.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진로 및 개별화된 교육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어 학생 성장에 도움을 주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되어 장애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동청주농업협동조합과 8일, 수확으로 한창 바쁜 농촌을 돕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세심한 손길로 알찬 사과를 따고 나르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여름철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 농민분들의 걱정이 많다고 들었다.”며, “처음 해보는 과일 수확이라 서툴렀지만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노고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오리농장에서 지난 7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고 농장은 7일 오전, 폐사체 증가로 AI가 의심된다며 음성군청 축산식품과로 신고했고,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H5형인 AI항원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 검사중이다. 음성군은 AI 발생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이곳에서 사육하는 육용오리 23,500수에 대하여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반경 500m안 방역대에 속한 육계농장 1개소의 닭 111,000수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AI 긴급지침에 따르면 발생농장 반경 10km 안 방역대 해당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중지명령과 소독 명령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이 적용되며,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농가는 지침에 따라 예찰, 소독, 이동중지, 검사, 의심신고 등 방역 사항 철저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 가금 사육현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7일 호암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2024 충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현장에 참여한 30개 기업은 194명 모집에 52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봤으며, 13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참여 20개 기업에는 78명 모집에 327명의 이력서가 접수됐고, 기업에 전달되어 별도의 면접과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각 분야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처음으로 진행한 취업전문가 김소원 스타강사의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오늘! 내일(job)을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하반기 동안 대한미용사회 영동군지부(라비앙로즈 장지영 원장 외 회원들)와 손잡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자활센터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 심리적 및 신체적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미용 서비스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자활센터 이용자들이 자립과 자활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귀중한 도움이 됐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이용자는 “자활센터에서 이런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 원장님들이 예쁘게 머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동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한 플로깅 봉사활동이 8일 영동군 주요 산책로와 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에 나섰다. 청소년들은 산책로를 따라 걷고, 거리를 청소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는 기회가 돼, 많은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활동 중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책임감을 배우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 롯데마트 서청주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의 할인 행사를 열고, 영동 포도의 ‘명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영동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캣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은 충북에서 세 개의 도가 만나는 지점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포도는 영동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로 손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관내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판촉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영동군은 명품 과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kg 박스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영동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명품 과일의 인지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했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