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고품질 미생물 공급을 위해 8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멸균 배양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따라 농가들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미생물(복합균, 고초균 등) 7종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3,621 농가에게 314톤의 미생물이 공급됐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배양 장비는 살균 장비를 멸균 장비로 교체해 오염균 혼입을 차단하고, 미생물 균의 밀도를 10배 정도 증대시킨 것이다. 군은 이번 장비가 미생물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에 더 큰 효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배양 후 미생물 분석 장비를 활용해 미생물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 고품질 미생물을 균일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멸균 배양시스템 도입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일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24-2025 국제 스켈레톤 연맹(IBSF) 아시안 챔피언십(11월 8~9일)과 월드컵(11월 16~17일)에 참가하는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월드컵은 코로나 이후 7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경기로 총26개국에서 약11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은 순위권 내에 들어가는 소위 랭커로써 성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진안홍삼 해외시장 개척 및 홍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문한 오스트리아에서 진안홍삼으로 제조한 홍삼제품의 후원식에 참가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만남에서 전 군수는 응원과 함께 진안홍삼으로 만든 홍삼절편, 홍삼젤리 등 가볍게 진안홍삼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 볼프강 슈탐퍼는 “비엔나에 이어 평창에서도 직접 방문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줘 진심으로 고맙고, 진안홍삼 먹고 꼭 순위권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춘성 진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소득 가득 농업, 오래 머물고 싶은 농촌’을 주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한국4-H무주군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더불어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무주군농민회, 무주군4-H연합회를 비롯한 무주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부대행사(농산물 및 과제물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4-H무주군본부 이종인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이 생명산업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쉬지 말아야 한다”라며 “이 자리가 무주군 농업인들의 의지를 모으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갑식 (사)한국4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13회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다움’이 지난 9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다목적광장에서 30개 동호회, 300여명의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안군이 주최하고 (사)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공연 분야에서는 두드리고 난타, 지금 이순간, 기타사랑 등 16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무용, 전통 공연 등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 마실토탈공예, 늘섬생활공예 등 9개 동호회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렌즈에 담은 풍경, 연묵회 등 4개 동호회가 60점을 전시해 축제를 다채롭게 꾸몄다. 김성구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험을 쌓아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두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께서 갖고 계신 무궁무진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신 덕분에 부안 예술이 활기를 띠고 문화의 저변이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군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계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부속물, 농가 16곳에서 준비한 사과‧ 콩‧팥 등 농산물과 고추장‧간장‧사과즙‧강청 등 가공식품까지 60여 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되어 축산물 4,330만원, 농산물 2,341만원, 총 6,671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사과, 사과즙 등 시식코너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신 농가분들께 애쓰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도움을 주신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과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계남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자은동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계남면의 자매결연지인 자은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가을철 털진드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증상과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10월에서 11월에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의 증상과 몸에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착용 ▲풀숲에 앉을 때 돗자리 깔고 앉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목욕, 입은 옷 즉시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자연휴양림(방화동·와룡) 방문하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고!’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방화동‧와룡 자연휴양림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큐알코드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4개지구 1,560필지, 53만9,965㎡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장계지구, 장계4지구, 장계5지구, 장계6지구로 실시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 공람·공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의 목적 및 절차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해소,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난 7일 동상면 주민들의 한해 생활문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동상! 상상 그 이상!’을 주제로 동상생활문화센터 공연, 전시회를 동상면민운동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 서남용 의원, 황은숙 동상면장,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멋진 가을날의 문화 향연을 즐겼다. 행사의 문을 연 유경태 센터장은 판소리 단가인 사철가를 패러디해 동상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동상생활문화센터 활동 이야기를 곁들인 랩과 소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사)타악연희원의 아퀴와 한국무용단 소고춤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본 무대에서는 라인댄스, 통기타, 풍물, 색소폰,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7개 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캘리그라피, 도예 등 70여 점의 작품전시회, 탄소중립을 위한 에코백 체험, 동상면 부녀연합회가 함께한 먹거리존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여름 계곡축제 성료 후 동상면민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21가정이 생필품 및 의류 지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기준 미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지역사회 봉사조직 등 자원을 활용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총 630만 원에 달하며, 드림스타트 담당 사례관리사가 선정된 가정에 필요한 의류를 구입해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 가정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커가는 아이들의 옷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부모가정 교육 생활 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가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잡고 아동도 어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인격체로써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는 무심코 사용한 어른들의 말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 상황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넌 구제불능이야 ▲너 바보야? 이것도 못해? ▲징징거리면서 할거면 하지마! ▲넌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니 ▲너 때문에 못살겠다 등 일상에서의 표현들을 말 상처로 선정해 아동들의 감정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아동에게 상처주는 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따듯한 이해와 배려를 담은 긍정의 말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는 표현처럼 우리 아동들은 온전한 인격체로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된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도록 아동들이 행복한 완주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