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덕포리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 위탁 절차 이전까지 거점시설(어울림센터)을 활용, 문화예술 활동 및 전시 공간 제공 목적으로 지역신문을 통해 공고하여 예술인들을 선정,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기회 확산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2일에는 덕포리 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상영을 했으며, 공간활용 예술단체 ‘사소한기록소 협동조합’은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옥희씨의 나들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림책 '옥희씨의 나들이'는 작가인 박리리씨가 영월에 오면서부터 품어 온 한 할머니의 뒷모습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 옥희씨의 나들이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의 일상 장면들 속에 스며들어 나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옛 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영월에서 열리는 첫 번째 북콘서트로 영월의 가족밴드 ‘유기농밴드’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에세이'우리도 미니멀할 수 있을까'를 출간한 마이쏭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조원혁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음악이 함께 흐르는 풍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4월부터 그동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 도입 및 시행하는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장년(19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은행, 장보기 등))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13~64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영월군은 지난 20일부터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질병,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대한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들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을 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영월군 장애인복지위원회'를 3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영월군 장애인복지의 주요 사업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내용으로 영월군 등록장애인이 2024년 3월 현재 3,403명으로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장애인 수가 63%를 넘고 있는 등 중증장애인과 1인 장애인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되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023년 영월군은 소외된 장애인의 발굴을 위해 지적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고 2019년 준공한 장애인문화복지센터에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2년~2023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지자체로 연속 선정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평등한 영월군을 만들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지역의 DMO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MO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원권 DMO는 2022년 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평창, 강릉, 동해 3개 단체로 시작하여 올해부터는 영월, 횡성이 신규 사업자로 선정, 5개 단체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강릉, 평창, 동해 등 3개 시군으로 구성된 강원권 DMO협의체를 영월과 횡성을 포함한 5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하기 위한 실무 논의와 함께 각 DMO별 사업 내용을 비롯해 공동 추진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권 DMO간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올해 강원권에서 신규 2곳이 새롭게 선정된 만큼, 인근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동해시재향군인회(회장 박윤송) 주관으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들의 뜻을 이어 굳건히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중요한 행사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오전 10시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 제1함대사령관, 동해해양경찰서장, 보훈 및 안보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의, 개회선언,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경례, 기념사, 추모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 이를 기념하고 있다. 박윤송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 중 숨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만 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입을 기념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년 친화도시’구축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청소년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설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사회 존중 인식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10개 동의 9세 청소년 인구통계를 취합한 결과, 올해 청소년증 신규발급 대상자는 756명(2024년 1월 기준)으로, 이달부터 청소년에게 축하카드와 청소년증 발급 안내 등을 발송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축하카드 이외에도 관광캐릭터(5종) 인형, 마그넷 등을 보내 아동에서 청소년기 진입을 축하하고, 청소년증 발급과 청소년 정책 등을 안내하여 청소년이 각종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 홍보 효과도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동행 프로젝트 추진이 동해시의 청소년이 됐음을 축하해 관내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정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 천곡 도심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출산과 양육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은 출산율 하락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동해시의 경우 양육 및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의 수요가 많은 상황에도 기존에 조성된 시설이 도심에서 벗어나 외곽에 위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양육․보육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심규언 시장과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프라자는 천곡동 소재 엘지베스트샵 3층 유휴 공간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무상 임대하고,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임차한 3층 유휴 공간에 대해 리모델링공사를 실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개방형 놀이공간과 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점검은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이 유해업소와 일탈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횡성군과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1388 청소년지원단, 횡성청년회의소(JCI) 등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 학교 주변 피시방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횡성읍 시가지, 3‧1공원 주변, 코인 노래방, 편의점 등이 점검 대상이며, 면 지역 학교 주변에서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점검과 단속하고 청소년보호 안내 홍보물 배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소속 현업근로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분기 현업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횡성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에 해당 교육을 위탁하여 진행하며,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산업안전보건법 이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는 반기마다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횡성군은 이를 준수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 기본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지난겨울 ‘제설 대책 기간(2023년 11월 15일~2024년 3월 15일)’ 동안 큰 피해 없이 종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횡성군은 매년 도시계획도로와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마을 길 통행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 트랙터를 활용한 마을제설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이번 제설 기간 중 적설 일이 36일로 2022년~2023년의 24일보다 많았고 대설특보 발효로 인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8회나 가동하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큰 피해 없이 제설 기간을 지날 수 있었다. 특히 횡성군은 작년 대비 4대의 추가 제설 장비를 확보하여 총 31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할 수 있었고, 대설을 대비하여 제설용 소금 5,311톤, 친환경 고상제 419톤, 친환경 액상제 776톤의 자재를 충분히 확보했었다. 또한 제설 대책 기간에 ‘실시간 제설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적설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적으로 상황에 맞게 장비를 투입하는 체계를 확립한 것이 신속한 제설작업과 군민의 불편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김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