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올해 11월부터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한 아이당 난임 시술을 최대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 시술이 실패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중구는 정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극복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확대 조치는 기존 ‘생애 총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였던 시술 횟수 제한을 ‘출산 당 25회’로 늘린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예를 들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진 후 둘째 아이를 위해 난임 시술을 신청할 경우 시술 횟수가 무효가 되고 다시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연령 구분도 폐지된다. 기존 만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이 50%였다면, 앞으로는 만 44세 이하의 여성과 같이 30%를 부담하게 된다. 또,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또는 비정상적인 난자)만 채취되는 등 비자발적인 시술 실패나 중단 시에도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시술비가 지원된다. 기존 공난포의 경우 건강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7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한 이래 계양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으며 명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11주년을 맞아 ‘노래하며 꿈꾸다’를 주제로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함께 노래하자’라는 가사를 담은 ‘함께’로 시작했다. 이어 가을밤에 어우러지는 곡들과 라틴어로 된 클래식 합창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OST)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소속 단원의 오보에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합창단의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영화'파리넬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오페라 ‘리날도’의 대표적 아리아 ‘울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근거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또는 노무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의무화(1%)를 목표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지속적 관리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대상 계약체결 등을 진행해, 2023년 기준 전국 공공기관 우선구매 평균 1.7%에 대비해 7.8%를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또한,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장애인 일자리 기여도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애직업재활시설협회에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조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8일 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조사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건축연도 5 부터 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이며 조사내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형태 등 총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사전 조사 후 현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나 전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과 남동구의 주요 정책수립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기초자료”라면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지역 내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은 연수구에서 8번째로 지정된 곳으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등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지 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아파트,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공원 등을 조성해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해돋이공원에는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시설물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주민들이 운동시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도1동 주민자치회가 준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시화전과 백일장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전했다. 인천평생학습대상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인천시민교수 특강,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시화전과 백일장 등에 참가해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시화 부분 윤애양 외 2명 ▲문해 백일장 김순남 외 3명(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엽서 부분 김종구 학습자(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다. 남동구는 행사에서 평생학습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남동구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와 학습충전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을 받아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모두의 배움에 대한 열정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K-뷰티 전파에 앞장선다.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5일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아동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보호자,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모범 어린이 표창 등 16명의 아동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후 난타, 댄스, 합창 등 9팀의 공연이 진행되어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아동이 함께 ‘모두 다 꽃이야’를 부르며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현숙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 내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2개소로 인천 군·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수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상인회와 상인들이 주도하는 매출 주도형 골목상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수구의 지원 아래,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민간 주도형 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연수1단지 상가번영회는 지난달 26일 문남공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있어 행복한 마을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 1만2천여 명 중 65% 이상이 외국인이며, 특히 고려인이 많은 이 지역은 중앙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송도동 커낼워크상인회는 ‘커낼워크와 함께하는 주민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노래 자랑대회’는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송도동 아트포레상인회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아트포레상가 앞 센트럴파크에서 ‘송도 주민과 하나 되는 아트포레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키즈 코스프레 페스티벌, 거리 공연, 주민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 시식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트포레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송도 아트포레에서 신도심의 새로운 음식문화거리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 선정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그리고 100여 명의 업주들은 음식특화거리 선정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 선정서가 교부되고, 거리의 상징적인 선포가 이루어졌다. 연수구에는 그동안 원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음식특화거리가 있었지만, 아트포레가 신도심(송도동)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로 인해 송도 아트포레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청은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 좋은 식단 실천사업, 축제 및 홍보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 대한 종합 컨설팅과 상인들을 위한 위생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계속해서 특색 있는 음식문화 거점 브랜드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