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기억채움이라는 주제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태백시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낮시간동안 치매환자 보호 및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비약물적 치료(인지, 신체, 미술, 음악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방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해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송영서비스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