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7일부터 결핵 예방 주간 캠페인

결핵 없는 사회 구현 건강한 동해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슬로건에 발맞춰 결핵 예방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 전‧후로 결핵예방 주간 전국 동시 캠페인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7일(수)은 오후 1시 묵호건강증진센터 및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28일(목)은 오전 10시 북평파출소 앞 북평민속시장, 오후 2시 만우경로당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내달 12일까지 현장 중심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주 이상 기침시 결핵 검진과 65세 이상 연 1회 결핵 검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교육 등을 중점 홍보하기 위해 이날 어깨띠를 활용,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결핵‧호흡기질환 무료이동 검진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차례대로 실시함에 따라 대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첫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결핵 예방 주간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한 적극적 검진과 평상시 기침 예절 준수 등의 자발적 행동 변화로 결핵 예방률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