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FC가 오는 3월 31일 송암스포츠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철원 주민을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철원 사과 등 철원의 특산품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등 철원홍보도 진행한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초청행사는 강원FC와 철원군의 후원(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활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철원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에 주소를 둔 주민들은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날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된 철원지역 어린이 44명은 강원FC 선수들과 동시에 경기장에 입장하게 되어 축구를 배우고 즐기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은 “24년 시즌이 시작하면서 강원FC의 힘찬 도약과 함께 철원군 주민 초청행사가 마련되 기쁘게 생각한다”며“철원의 특산품인 사과와 오대쌀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이날 경기 상대는 최근 화제가 되는 린가드 선수가 소속된 FC서울와 일전을 펼치게 되어 큰 흥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