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은 행복을 싣고”취약계층 지원사업 시행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이웃(30가구)에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3월 14일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 3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반찬은 행복을 싣고’ 사업을 시작했다.

 

박선순 공동위원장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한 끼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방문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성심껏 봉사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선아 복현2동장은 “매년 반찬 전달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복현2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년도 착한대구 캠페인으로 기부한 주민들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기획한 반찬지원 및 명절음식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을 올해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