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제21회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중학생 1, 2학년 신입생과 진급생 49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원장 차종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부산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학하는 기초반 학생은 중학교 1학년 총 25명으로 음악영역 10명, 미술영역 15명이다. 또한 음악영역 9명, 미술영역 15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같은 날 심화반으로 진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영재교육과정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2024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수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102시간 동안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예술 특강, 이론과 전공 실기, 공개수업 등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체험학습, 재능 나눔 연주회,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차종호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2004년 개원 이후 9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축적된 예술교육의 노하우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