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현장의 계약 업무 역량·청렴도 높인다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위한 다양한 사업 마련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지원을 위해 ‘서부 계약 SOS’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서부 계약 SOS’는 Support On Smart의 약자다.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방문 집중지원, 업무 메신저를 통한 간편 지원, 멘토 활동 등을 통해 스마트하게 업무를 지원하겠단 의지를 담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시행착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 현장 내비케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업무 담당자들에게 계약 업무 관련 자료와 계약 분야별 전문가 연락처를 제공한다. 계약 업무의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돼 지속적으로 소통(Communication)하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4월에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핵심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계약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 분기별 ‘서부 계약 SOS 소식지’ 발간, 매월 ‘계약 분야 학습동아리 멘토 활동’ 운영 등을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서부 계약 SOS’는 현장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담당 직원 한 명 한 명이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