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 대구 북구 산격4동 어려운 이웃에 공양미 300kg 후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 산격4동 소재 보은사는 3월 11일 백미(6kg)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은사 주지 혜준 스님은 “보은사 신도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베푸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며, “자비의 쌀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정종표 산격4동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보은사 주지스님과 신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보은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매월 음력 초하루에 후원품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백미도 관내 저소득 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