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5월 31일까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봄철은 ▲ 계절적 특성으로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 사회적 특성으로 야외활동 증가 및 관광·레저 등과 같은 여행의 일상화 ▲ 산업적 특성으로 대형 건설 현장 증가 및 공사장 주변 가연물·위험물 방치 등의 이유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진할 화재 예방 대책은 지역축제, 공사현장,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의 계절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 건설 현장 화재안전 강화 ▲ 축제 및 행사장 안전 관리 ▲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 주거시설 안전 확보 ▲ 화재안전조사 추진 ▲ 화재예방 홍보·교육 ▲ 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 7개 과제와 자체 특수시책을 통해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기후 등 계절적 원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라며 “빈틈없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