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제1차 슈퍼비전 개최

대상자와의 유대감 형성 방법, 사례관리 개입 방향 등 검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7일 동남센터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담당공무원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분기별 1회 이상 전문성이 충족된 외부 슈퍼바이저를 위촉해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위기가정의 사례와 관련된 주제 및 안건 중심으로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로 선정된 박석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라포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와의 유대감 형성 방법, 사례관리 개입 방향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다양한 이유로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번 슈퍼비전을 적용해 아동과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전체의 문제 해결 및 가족기능 향상을 위한 천안시만의 특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