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고’ 운영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독서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독서활동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다.

 

사하도서관은 격월로 50권의 청소년 도서를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소년 문고 프로그램은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타 지원센터의 청소년들에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고는 매년 신청이 가능해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및 교양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하도서관 종합자료실로 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청소년 문고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습관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도권 밖의 청소년들을 포용에 힘써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