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2일 2024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간 구청 및 해양클러스터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고신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연수생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12명이 선발됐으나 1명은 연수기간 중 취업이 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자신감 up! 면접스피치'실전강의로 면접 자세와 면접스피치 개인별 코칭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한달간의 행정체험 연수를 마무리하며 연수영상 시청, 구청장의 수료증 전달 및 축하인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에 상영된 연수활동 영상은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영상으로 더욱 그 의미가 있었다.

 

영도구 관계자는“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영도의 주인공으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더 나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매년 여름,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 행정체험 및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8월 하계연수에는 기존 참여인원보다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