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년 유기질비료 217만포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신청농가 4,493호를 대상으로 신청량 2,404천포의 90%인 2,173천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2월 중순부터 각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료의 종류, 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작성하여 신청기간 내(매년 11~12월 중)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유기질비료(3종)는 20kg 1포당 1,600원, 부산물 비료(2종)는 등급별 1,300∼1,600원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1인당 보조금 지급 한도액을 13,000천원으로 설정하여 보조금의 편중과 지급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큰 폭의 세수 감소로 재정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사업의 예산이 축소됐으나,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14억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때 원활히 공급받아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