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각산동 어린이집 줄잇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 전달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참여키 위해 ‘구립다온어린이집’은 지난 18일 361,370원을, ‘구립하늘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9일 45만5천원을, ‘구립아이땅어린이집’은 지난 23일 42만원을 삼각산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성금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아온 옷, 책, 장난감 등으로 진행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성금을 기탁한 어린이집관계자와 원아, 그리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