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재해제로 영도를 위한 산업보건의 위촉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5일 영도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오현호 영도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오현호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전문의로서 올 한 해 동안 영도구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 후에는 녹지관리, 캠핑장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안전하고 건강한 재해제로 영도를 목표로 구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