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관내 초등학교,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계획 수립 나서

해운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워크숍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부장 교사 등 핵심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개별 학생·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 오전에는 ‘늘봄학교’ 등 부산교육청 주요 정책 안내, 2024 해운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정책 연구학교 민락초·송수초의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 발표, ‘함께 만드는 학교 교육과정 디딤돌 교재’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오후에는 ▲학생 선택 활동 ▲맞춤형 교육과정 ▲IB 교육 ▲기초학력 ▲수업·평가 ▲미래 교육 등 6개 주제 중 분임 별 희망 주제를 정해 토의하고, 이어 지구별 교육과정 협의회도 운영한다.

 

특히,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워크숍 후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