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예술가 6기 작곡가 이숙현 리사이틀 ‘A Tale of...’

대구문화예술진흥원 6기 청년예술가 이숙현 작곡 리사이틀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 작곡가 이숙현의 리사이틀 ‘A Tale of...’이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된다.

 

청년예술가 6기 이숙현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전자 사운드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를 더한 인터랙티브 음악을 연구하는 지역 청년 작곡가다. 다가오는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2023년에 그녀가 경험한 기억들을 음악으로 해석하여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이틀은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자 음향과 라이브 악기, 움직임 영상을 담긴 실험적인 음악 연주를 선보이고 두 번째, 올해 처음으로 그녀가 시도하는 뮤지컬 장르 이야기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음악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리사이틀에는 타 장르 청년 예술가들과 콜라보도 진행된다. 6기 청년예술가 권수은(연극_연출), 이선민(무용) 외 다수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구성했다.

 

그녀는 리사이틀을 준비하며 “타 장르 예술가들과 함께 음악, 시각, 무용 요소를 어떻게 결합하여 선보일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로지 나만의 것을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작업에 임했다”고 전하며, “2022년도부터 청년예술가 6기 선정자로 활동하며 2023년 12월의 마지막을 리사이틀로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예술가로 성장하고 싶다. 성장 발판이 되어준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지역 35세 이하 청년예술가 15명을 선정하여 2년 연속 지원하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