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윤태한 의원, 삼락생태공원의 새로운 출입구, 사상 리버프런트시티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 촉구!

삼락생태공원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도교 조성으로 낙동강 생태공원의 시민 접근성 증대 기대감 표명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 힘)은 12월 14일에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사상 리버프런트시티 조성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사상 리버프런트시티(브릿지)조성사업은‘19년에 부산시가 제시한‘2030 낙동강 생태공원 마스터플랜’의 사업 중 하나로 삼락생태공원에 생태관광센터, 보도교,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자 착수한 사업이다.

 

당초 건설 예정이던 생태관광센터와 보도교 위치는 안전성과 사업 중복성 등의 문제로 위치가 변경됐으며, 생태공원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은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변경하여 진행하고자 했으나,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낙동강 관리본부에 따르면, 낙동강하구 생태공원(화명, 대저, 맥도, 삼락, 을숙도 등)의 총 면적은 25.75㎢으로 삼락생태공원이 4.72㎢로 가장 넓으며 매해 백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한다.

 

윤태한 의원은 지난 8월 1일 삼락둔치가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생태공원의 접근시설이 미흡한 점을 꼽으며 향후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문제 요소로 대두될 가능성을 염려했다.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삼락생태공원 보행 접근로는 ‘11년 개통된 강변나들교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이용하면 건널목과 지하보도를 통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윤태한 의원은 “삼락 리버프런트 시티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낙동강 생태공원에 한시라도 빨리 시민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 이상의 시행착오가 없도록 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부산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낙동강 생태공원과 관련한 연계사업의 통합 청사진 제시를 제안하며 낙동강 생태공원이 부산의 국가정원 1호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부산시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