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 자녀와 멀어지지 않는 “ 친밀한 훈육 ”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 34명을 대상으로“자녀와 멀어지지 않는 친밀한 훈육”을 주제로 부모교육과 “우리 아이 올바른 성장일기(편식아동에 대하여)”교육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과 우리동네 복지村 사업으로 추진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 학습지 지원『씽크 빅! 레벨 업!』사업의 확장판으로, 적절한 훈육의 방법을 교육하여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1, 2차에 걸쳐 우리 아이의 기질 이해 및 친밀한 훈육을 주제로 공감과 성장 대표 김경미 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차 수업은 자녀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부모 역할에 자신감 키우기, 금번 2차는 체벌과 훈육의 차이 및 자녀와의 충분한 신뢰관계 속에서 훈육을 실시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내용의 전달 뿐 아니라 자녀 양육 관련 질문과 대답, 어려움에 대한 의견교환도 함께 이루어졌다.

 

과정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의 훈육은 부모와 자녀에게 모두 힘든 일인데, 스스로도 모호했던 체벌과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금번 1, 2차 부모교육에 모두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금번 실시한 기질과 훈육 교육뿐 아니라 아이의 성교육, 형제관계등에 관한 더욱 다양한 강의로 자녀양육에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금번 1, 2차 부모교육에 74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후 설문조사로 추후 실시를 원하는 교육과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며 “2024년에도 설문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교육을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