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2관왕 달성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일 EXCO 서관에서 열린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전략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역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1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구광역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반의 혈압계. 혈당계 등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AI 스피커를 300대 도입해 스마트폰 미소지자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달서구만의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매뉴얼 개발ㆍ적용,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실시,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을 추진함으로써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결과 등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운영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