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12.14. 16:00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4시 롯데호텔 부산에서'2023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부산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2023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관계자와 창업기업의 노고를 격려해 이들의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부산에 소재하는 기술 기반의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해온 부산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이다.

 

▲기업기초역량진단 ▲입주공간 ▲기본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창업자금 ▲사업화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5년간 430여 개사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매출액 1천 4백억 원, 고용창출 1천 1백여 명, 투자유치 120억 원 등의 성과를 내며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선발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시는 15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기업으로 60개 팀을 선정했고, 58개 팀이 이 사업을 수료해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 952억 원 고용창출 76명, 투자유치 21억 원의 성과를 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15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기업과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3명) ▲우수기업 성과발표(3개사)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부산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창업기업 대표 가운데 선정됐으며, ㈜그라운드케이 대표이사 장동원, ㈜에프엑스아이피 대표이사 신선호, ㈜영롱 대표이사 권태혁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이날 성과를 발표할 우수기업은 15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대상기업인 ㈜에프엑스아이피, 브로코스, 필즈 등 3개사로 올해 사업성과와 소감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우리시는 부산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인재와 이미 창업한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디딤돌 정책을 마련해 인재양성-창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