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여고,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헌혈 릴레이 동참

 

한국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사직여자고등학생 88명이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사랑의 헌혈활동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헌혈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04명의 참여자를 목표로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헌혈월간을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사직여자고등학교가 여자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참여했다.

 

주인수 사직여고 교장은 “사직여고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며, 사랑,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동래 나눔천사’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여자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므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월간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부산혈액원에서는 8종의 상품권 중 2종을 지급하고, 동래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한주간 문화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